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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, 20년간 찾아낸 ‘섬길 100곳’ 유료 전용
■ ‘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’ 글 싣는 순서 「 12월의 산은 싸늘하다. 그러나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의 산들은 여전히 푸르다.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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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…특대방어,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
「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」 바야흐로 겨울이다.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.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.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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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맛있는 바다, 겨울 남해
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어느 집 빨랫줄에 빨래 대신 물메기가 걸렸다. 겨울철 남해 사람들은 꾸득꾸득 말린 물메기로 찜(아래 사진)을 한다. 다른 양념 없이 마른 물메기에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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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내골,성주사,문신미술관 등
배내골 배내골아버지 떠나보내고 자연의 섭리 깨달은 곳김양수 | 양산 | 한나라당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·선리·장선리 일대에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까지 7~8㎞에 달하는 골짜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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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흙서 뒹굴고, 토마토 뒤집어쓰고…여름축제가 돌아왔다
삼복더위가 상륙했다.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를 주의해야겠지만 방에만 콕 박혀 여름을 날 순 없을 테다. 색다른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3년 만에 돌아온 축제를 주목하시라. 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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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겨울밤 수목원에서 오색 불빛 속 추억 만들기
‘포천 허브아일랜드’ 불빛동화축제. 전익진 기자 긴긴 겨울밤 오색 찬란한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은 수목원의 밤 풍경으로 들어가 이색적인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.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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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철 이 식당] 살오른 통영 굴 먹고 싶다면 여기로!
산·바다·들판,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맞은 식재료가 넘쳐난다. 봄엔 주꾸미·미나리, 여름엔 갈치·복숭아, 가을엔 꽃게·새우, 겨울엔 꼬막·귤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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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기자 김성룡의 사각사각] 도다리쑥국 한 뚝배기 하실래예?
얼마 전 야근이라 저녁을 먹으려고 회사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. 된장찌개를 시켜놓고 벽에 걸린 TV를 보는데 물속에서 뭔가를 열심히 잡고 있는 리포터가 보였습니다. 잠시 후 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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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케이블카서 맞을까 말쇼 보러 경마공원 갈까
나흘 뒤면 다사다난했던 계사년(癸巳年)의 마지막 해가 지고 갑오년(甲午年)의 첫 해가 떠오른다. 부산·울산·경남지역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해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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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통통하고 영양 많은~ 굴 천지라예
만물이 시드는 계절,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. 경남 통영이다.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.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, 항구 앞 어시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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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밥이던 물메기 ‘魚生역전’···대구보다 비싼 ‘金고기’ 됐다
12월 17일 오전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대구잡이에 나선 어민이 대구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겨울철 속풀이 국의 대명사로 불리면서 겨울 바다 최고 별미로 손꼽히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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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긋·담백 … 들과 바다의 푸른 앙상블
1 막 잡아올린 도다리로 끓인 도다리쑥국은 비리지 않고 달콤하다. 나무는 여전히 앙상한 것들이 많지만, 들은 이제 제법 푸릇하다 할 만큼 녹색 기운이 퍼지고 있다. 바다 역시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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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산지 거제엔 ‘볼찜’이 없다…대가리 큰 수입산으로 만든 요리
경남 거제 외포항에서 대구를 해풍에 건조하는 모습. 말리는 과정에서 살의 탄성이 증가해 맛도 좋아진다. 회·구이·탕·찜·포 등으로 즐길 수 있다. [사진 김진영]한국인의 식탁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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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대맛 라이벌 (40) 바다의 우유, 굴
부추, 두부, 계란 등을 넣어 영양도를 높인 굴국밥. 굴은 겨울에 제맛이 나는 겨울 별미인 동시에 ‘바다의 우유’라 불릴 정도로 영양 가득한 먹거리입니다. 생으로 먹는 굴회, 고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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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스타일] 살 통통 오른 통영 굴 여기 다 모였네
━ 제철 이 식당 │ 굴 매달 제철 맞은 식재료를 골라 산지와 전문가 추천을 받은 맛집을 소개하는 ‘제철 이 식당’ 11월은 굴이다. 찬바람 부는 경남 통영에선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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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던 물메기 ‘어생역전’…요즘엔 대구보다 비싸다
겨울철 속풀이 국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거제 대구와 통영 물메기(꼼치)가 수년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. 7일 국립수산과학원의 대구 전문가인 이정훈 박사가 2017~2019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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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꿩 대신 닭' 속담의 기원···고급음식 대접 받는 '스페셜 떡국'[e슐랭 토크]
설 명절이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국이나 만둣국을 끓여 먹는다. 과거 떡국엔 꿩고기를 넣어 국물을 끓인 것을 으뜸으로 쳤다. 국물을 만드는 주재료 중 꿩고기가 단연 맛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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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팔도 떡국, 팔색 떡국
설날 아침엔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는다. 그러면서 나이도 한 살 더 먹는다. 설 음식 떡국도 지역마다 다르다. 함경·평안·황해도에서는 큼지막한 만두가 가득한 만둣국을, 충청·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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’검사내전‘은 통영 먹방투어? 군침 도는 검사들의 점심식사
━ 백종현의 여기 어디? 하늘에서 바라본 서피랑과 강구안 일대의 모습. 검사내전' 차명주(정려원) 검사의 고향 집을 서피랑 골목에서 촬영했다. 관광지로 변모한 동피랑과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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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치 삼합, 들어 보셨나요
겨울 바다는 유난히 시리고 푸르다. 그러나 그 바다 밑에는 진귀한 갯것이 꿈틀거린다. 모진 겨울바람 견뎌낸 어부와 갯마을 아낙의 수고를 거쳐 그 진귀한 갯것이 오늘 우리 밥상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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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트로 충무해안 누벼-선장과 함께 직접 배몰아
태킹(방향전환),태킹! 스키퍼(선장)의 지시에 따라 크류(선원)가 된 여행객들이 부지런히 시트(줄)를 감는다.흰색의 제노아(돛)가 바람을 한껏 받으며 펄럭거린다.요트가 기우뚱거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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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기자의 미모맛집] ⑦ 군산 일풍식당 - 끝물 접어든 물메기, 지금이 가장 맛난 때
계란찜처럼 식감이 보들보들한 물메기 물메기를 처음 만난 건 약 4년 전인 2013년 경남 통영에서였다. 선입견이 있었다. 바다가 아니라 뭍에 사는 친척 메기 때문이었다. 녀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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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산물 맛 제철 만난 큰 놈이 최고
1 처음 보는 사람은 보고도 믿지 못하는 대형 삼치 세 번째다. 정확히 말하자면 통영에서 여름을 보낸 게 벌써 세 번째다. 사실 나는 통영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. 이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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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방대책 입씨름만…해안가 불안
▶ 지난해 태풍 ‘매미’ 때 파손된 거제시 산달도 산정마을 앞 호안 복구 공사가 1년이 지나도록 완공되지 않고 있다. 송봉근 기자 사망.실종 65명,이재민 1만1802가구(3만67